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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주 1943 카톡 성희롱 직원의 최후(+해고)[출처] 진주 1943 카톡 성희롱 직원의 최후(+해고)

by 이쏘붕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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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943 카톡 성희롱 논란이 뜨겁습니다. 술집 직원이 여성 손님들은 물론 여성 아르바이트 지망생을 대상으로 성희롱을 한 것인데요. 얼핏 정준영 카톡방과 비슷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적나라한 성희롱성 발언이 담겨 있습니다.

1943본사는 1943진주점과 전격 가맹 해지를 결정했고, 1943 진주점 대표는 해당 직원들을 해고하고 가게를 폐업하기로 했습니다.

1943 진주점 사장 사과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대화를 주고받은 경남 진주 가좌동 소재 술집 직원들이 모두 해고됐습니다. 해당 술집 사장 역시 본사와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며 본인 역시 가게를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1943 진주점 사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그는 “현재 단톡방 사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먼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셨을 피해자들에게 정말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분들께 사죄와 보상을 할 것이며 경찰 수사에 책임지고 응할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장사를 시작하다보니 철이 너무 없었다”며 “저의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단톡방에서 서슴없이 여성분들을 언급하며 욕설과 함께 음담패설까지 하는 파렴치한 짓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들은 모두 잘렸다. 저 또한 가게를 그만두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본사 지침에 의거해 가맹 취소가 된 상황이다. 더 이상 다른 가맹점의 피해는 없기를 바란다. 피해를 끼친 본사 관계자 분들과 다른 가맹 점주분들께도 사과의 말씀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저는 모든 법적 책임도 지도록 하겠다.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원들의 성희롱 만행으로 사장은 물론 1943 본사 전체 브랜드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관련 카톡 내용은 아래에 잘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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